2018_9월_한일학생교류세미나 후기01

2018 한일학생교류세미나 참가 후기 1편

한국대학생협연합회와 일본대학생협연합회의 학생 조합원들이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한일학생교류세미나’의 참가 후기 1편입니다.
경희대생협 김재이 조합원의 신나는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DAY 1

작년 세미나에 참가하고, 올해도 참가하게 된 한일학생교류세미나. 첫 날은 다이나믹하게 비행기 탑승부터 일본 공항에서 먹은 점심 등으로 시작했다. 첫 순서로 ‘세이난 가쿠인 대학생협’을 탐방했다. 우리 학교와 비슷하게 한 곳에 매점, 서점, 식당, 여행사가 밀집해 있었고, 규모는 상당히 컸다. 견학을 하며 일본의 편의점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따라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매점도 비슷했다.

2018_8월_한일교류세미나 01

다양한 문구류와 생협 자체 제작 상품들, 베이커리, 간편식 등이 있었다. 베스트셀러 메뉴는 따로 표시해 판매하고, 학교 굿즈로 문구류 뿐만 아니라 과자를 직접 만들어 팔아 신기했다. 베이커리 코너 안쪽에는 오븐이나 직접 만들 수 있는 구조여서 규모에 놀라기도 했다. 견학을 끝내고 조 친구들과 소감을 나눴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 차이점 등을 공용어인 그림으로 그려 소통에 있어 부쩍 가까워질 수 있었다. 웰컴 디너를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있을 3일이 기대되는 하루였다.

DAY 2

첫날 일본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워했는데, 아침부터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었다.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세미나를 시작했다. 대학생협의 의미와 대학생활에 있어서 생협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토론을 했다. 양국의 다른 생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다른 점과 공통점을 인지할 수 있었다.

2018_8월_한일교류세미나 02

아침 일찍 시작해 조금 피곤했던 세미나를 마치고, 기대했던 문화체험을 시작했다. 예전에 후쿠오카에 여행을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관광지에는 별로 가지 못해 아쉬웠었다. 이번 기회에 방문할 수 있어 기대가 되었다. ‘다자이후’라는 신사 주변을 둘러보고, ‘우메모찌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우리 조와 함께 했던 히카루 언니 덕분에 조 친구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일반 모찌와는 다른 이 지역의 특산품이라 더 신기했다. 신사에 갔을 때 마침 결혼식을 하고 있어 진풍경을 볼 수 있었고, 친구들의 설명을 토대로 인사하는 법, 운세를 뽑아 얘기를 나눴다. 세미나와 문화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루라 의사소통의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한일교류세미나라는 이름답게 여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다.

DAY 3

오늘은 각국의 생협 학생위원회 사례를 공유하고, 가상의 대학을 만들어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을 했다. 일본은 학생회를 대신해 생협 학생위원회가 더 넓은 활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 한국 생협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사업기획에서 매출 증진과 학생들의 이용 시간 증가를 위해 무인 매점에 대한 의견을 냈고, 토의 끝에 조합원들의 교류 증가를 위한 영화제 사업을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학교의 사례나 궁금한 점, 실제로 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좀 더 가까이 얘기할 수 있었다. 발표까지 마친 후,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생협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잘하고 있던 점에 대한 자부심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을 했던 시간이었다. 그렇게 세미나 피드백을 끝내고 모모치 해변으로 문화체험을 갔다. 산책을 할 시간이 많아서 친구들과 가치관이나 현재 생협 고민을 깊게 할 수 있었다. 열심히 걸은 끝에 일본 라멘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고, 갓 볶음밥 등 신기한 음식도 접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했던 하루였다.2018_8월_한일교류세미나 03

DAY4

마지막 날은 조별로 주어진 자유시간이었다. 일본에서 꼭 하고 싶었던 쇼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짧았던 4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학 때 대학생협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애정을 쏟으며 이 방향이 맞는 걸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앞으로 더 활발한 학생활동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 대학생협 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응원할 것이다. 나도 내 자리에서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