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서울대 학생들 1000원으로 아침밥 먹는다 - 한겨레

생활협동조합 6월1일부터 ‘아침밥 먹기 운동’
학생들 “식비 부담 크게 줄어들게 돼” 반겨

10년 동안 1700원의 가격으로 가난한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온 서울대 학생회관 식당의 ‘학관 B’메뉴.

3가지 반찬에 밥, 국이 갖춰진 이 메뉴는 화려한 밥상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자취생, 고학생들의 배를 채워줬다.

서울대가 바쁜 대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천원의 아침)으로 ‘학관B’ 메뉴를 아침 8~9시 시간대에 단돈 천원에 판매하기로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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