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보다 돈벌이 혈안… 탐욕의 상아탑 – 한국일보

한국일보 박관규 기자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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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업화는 전방위적이다. 학문의 전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돈벌이에 혈안이 돼 있다. 물론 그 대상은 학생이다. 지난 2월 새로 문을 연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정관)에는 롯데리아, 할리스 커피, 씨유 등 상업시설이 대거 입점했다. 건물이 기부채납으로 건설된 터라 기부자인 관정재단 측에 상업공간(925㎡)을 25년 무상으로 내줬다. 서울대 내에 기부자에 의해 신축된 59개(2013년 기준) 건물 중 일부는 상업시설로 기부자에게 길게는 66년 동안 무상 임대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기부채납을 빙자한 임대업”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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