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협 FAQ

Q
한국대학생협연합회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특히 연합회가 하고 있는 활동과 연합회 회원가입 방법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A
한국대학생협연합회는 2011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회원조합의 참여로 설립된 생협법인입니다.현재(2013.11) 한국대학생협연합회에는 28개 생활협동조합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연합회는 대학생협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대정부활동, 대학생협의 공둥구매지원사업, 각종 교육사업, 홍보 및 자료출판, ICA(국제협동조합연맹)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생협과의 교류 등 대학생협의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생협연합회에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설립한 대학생협이어야하며, 회원가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출자금납입과 함께 접수하시면, 연합회 이사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회원이 됩니다.
출자는 연합회 정관에 근거하여 5구좌(1구좌 100만원) 이상하여야하며, 월회비는 10만원입니다.
Q
생협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채용하는 것이 좋으며, 직원들을 위한 교육활동은 어떻게 합니까?

A
대학생협의 매장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은 구성원들에게 생협을 알리고, 조합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생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직원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조합원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직원들의 협동조합 교육과 직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교육은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 직원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는 개별 조합으로서 하기 어려울 경우, 연합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강사섭외 등을 지원합니다.

대학생협의 경우 학기중과 방학중에 구성원들의 매장 이용에 차이가 있어, 바쁜 시간과 시기에는 파트타임 직원, 아르바이트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Q
기타 대학생협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알려주십시오

A
생협법 제45조에 의하면
대학생협은
1. 조합원의 소비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구입ㆍ생산ㆍ가공하여 공급하는 사업
2. 조합원의 소비생활에 필요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3. 조합원의 생활개선 및 교육ㆍ문화사업
4. 조합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ㆍ의료사업
5.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연합회나 전국연합회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6. 제1호부터 제5호까지의 사업과 관련된 부대사업
7. 그 밖에 조합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
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부를 공급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 운영하거나 조합원인 대학 구성원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합원 문화생활의 향상을 위한 영화상영을 기획할 수 도 있고, 하숙과 자취집을 알선해 주거나 여행서비스를 대행해 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런 사업들은 생협의 사업이 안정되고 조합원의 요구가 다양해 질수록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협 설립 후에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조합원에게 보다 친밀한 생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Q
그러면 사업연대회의에 참가하여 공급받을 수 있는 상품들은 어떤 것들 입니까?

A
대학고유의 특징적인 상품 또는 수도권을 벗어나 물류상의 제약이 있는 상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상품을 공급받거나 알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형태에 따라서 공급품목의 차이가 있는데, 공동구입상품은 주로 문구류가 많으며, 공동계약상품은 음료류와 유제품류가 대부분입니다. 두 가지 사업방식의 차이는 생산업체가 직접 물류가 가능한 품목은 공동계약방식으로 구매하고 생산업체가 물류를 담당하기 어려운 품목은 생협전국연합회 대학생협특별위원회가 일괄적으로 모아서 각 대학생협으로 공급합니다.
자체브렌드상품은 일부 문구류와 휴대용휴지 등인데 일반 상품에 비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외 사업연대회의를 통해서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품목은 다른 대학생협들이 적절한 구매업체를 알선해 주거나 구매업체 선정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대학생협간 공동사업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A
현재 대학생협간 공동사업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특별법 제67조에 근거하여,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합회의 공동사업 계획과 정책에 대한 최종 승인은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되며,
사전에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사업담당자회의와 경영위원회를 거쳐, 공동구입 상품 결정 및 구입가격을 조정합니다. 이에 근거하여 연합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치며, 관련 사무업무는 연합회 사무국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협간 공동사업은 1989년 대학생협연합건설준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부터 준비되어왔으며,
1994년도에 연대회의체인 사업연대회의를 구성하여 공급사업, 공동계약사업, 자체브렌드상품 생산사업을 해왔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직배송이 가능한 음료, 유제품, 제과, 제빵, 빙과류, 식자재(쌀, 공산품, 냉동식품), 문구류 등을 공동구매하고 있습니다.

이외 연합회를 통해서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품목 중 일부는 지역적으로 연합회에서 직접 공급하거나, 다른 대학생협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공급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Q
대학생협이 적자운영을 할 경우는 어떻게 됩니까?

A
현재 대학생협을 설립하여 운영중인 사례를 보면 적자운영을 걱정하시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학생협은 매년 상당액수의 흑자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경영효율이 높아갈 것입니다. 이 점은 98년말 대학생협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자료에 의하면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과 자기자본율면에서 대학생협은 일반기업의 2배 이상으로 조사되 매우 양호한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생협의 경우 설립초기에 적자를 낼 가능성도 있는데, 중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생협의 경영개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협력한다면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협간 공동사업에 참여하여 물품의 구입단계에서부터 비용을 절약하고 경험있는 대학생협으로부터 운영노하우를 협조받는 일도 중요합니다.
Q
대학생협은 수익금이 생기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A
대학생협은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 발생된 잉여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하여 총회의 결의로 처리합니다. 그런데 그 생협의 정책에 따라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업결산전에 예상되는 잉여금을 대학에 기부하고 또 생협의 고유목적 수행을 위해 비영리법인에게만 해당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여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절차는 모두 법인세를 절세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결산후 잉여금에 대해서는 정관에서 정한 금액(최소 출자총액의 3배 이상)이 될 때까지 잉여금의 10%를 적립해야 합니다. 이것을 법정적립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도 남은 잉여금이 있을 때 배당을 하거나 총회에서 결의한 사업이나 조합원을 위한 문화행사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배당의 방법보다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별도로 적립해 두고 있습니다.
Q
대학생협이 하는 사업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A
대학생협의 사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 사업자와는 달리 특별법인 생협법에 의한 비영리사업자로 등록됩니다.
대학생협의 사업적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협동조합의 운영원리와 이념을 주식회사와 비교해서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협동조합은 흔히 '사업과 운동이 일치'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협동조합의 사업방식은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이념을 통해 실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협동조합의 조합원은 출자자이면서도 운영자이며, 동시에 이용자입니다. 그래서 대학생협의 조합원은 그들이 운영하는 사업을 직접 이용하여 발생된 수익(협동조합에서는 이 수익금을 '잉여금'라고 합니다)이 다시 대학구성원인 조합원에게 환원되어 집니다. 이런 협동조합과 주식회사는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본의 조성측면에서
협동조합 : 출자금. 조합원 1인당 출자한도를 정하여 소수 조합원에게 자본이 집중되는 것을 예방한다.
주식회사 : 주식.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식의 소유한도를 정하지 않고 있어 소수 주주에게 자본이 집중된다.

경영자(운영자)
협동조합 : 조합원 1인 1표를 행사하여 출자금의 다소에 관계없이 조합원 누구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 소유한 주식에 따라 운영권을 가지기 때문에 대주주만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소비자)
협동조합 : (법으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조합원만이 이용자가 된다.
주식회사 : 불특정 다수가 회사의 사업 및 상품을 이용(소비)한다.

잉여(이윤)의 배당
협동조합 : 출자금에 대한 배당보다 조합원의 이용분량에 따른 배당을 보다 중시하며, 이용고 배당이 어려울 경우 다수 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각종 형태로 혜택을 준다.
주식회사 : 주식 소유량에 따라 배당하기 때문에 투기성이 있다.
Q
대학생협의 실무책임자는 학교직원이 겸임할 수 있습니까?

A
대학생협은 독립된 법인이므로 생협의 직원은 학교 소속직원과는 다르므로 채용도 생협이 독립적으로 채용합니다.
그러나 대학이 생협과 협의하여 학교직원 중에서 생협의 실무책임자로 파견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파견된 학교직원은 생협의 상임이사 또는 사무국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견직원의 수, 급여, 기타 복리후생에 관해서는 별도로 규정한 법령이 없지만 대학자체의 내규 등으로 정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대학과 생협이 직접 협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1년에서 2년 사이로 임원이 바뀌는 대학 현실에서 생협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은 생협에 대한 이해와 사명감으로 지속적이고도 장기적으로 생협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입니다.
Q
생협이 직영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의 사업은 외부업자에게 임대하여 사업할 경우 세무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A
우선 생협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사립대학과 국립대학이 다릅니다.
사립대학은 대학이 생협에 시설관리를 위임하는 계약(약정)이 있으면 생협이 임대사업의 주체가 되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국립대학은 국유재산의 사용허가를 얻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므로 국유재산법에 의해 생협이 다시 제3자에게 운영권을 위탁 할 수 없습니다. (앞에 질문 2번에서도 답변한 바와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사립대학의 경우만 설명하겠습니다.
임대사업도 부가세가 과세됩니다. 그 계산방법은 {임대료+(보증금×7.5%)}×10%입니다. 하지만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금액을 장학금으로 대신해서 지급한다는 특약으로 계약한다면 생협은 부가세 신고의무는 없으나 (납세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지급형태만 다를 뿐 실질적인 임대댓가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가세가 탈루되므로 세무당국이 이런 계약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임대료중에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 공공요금을 임대료와 구분하여 징수해야 합니다. 공공요금은 부가세 과세대상이 아닌데, 이 금액을 전체금액으로 합산하게 되면 전체금액에 대하여 부가세가 과세되므로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풍요로운 대학생활의 동반자, 협동사회의 큰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