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저널의 이서울 기자의 기사 입니다
작년 중앙도서관 관정관 준공을 앞두고 새로 입점할 편의시설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다. 관정관에 들어오는 편의시설로 인해 생협의 매출이 하락하면 그 피해가 결과적으로 학내 구성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25년간의 관정관 편의시설 운영권을 가져간 ‘관정이종환교육재단(관정교육재단)’이 한식•일식 전문점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과 커피•빵류 전문점의 입점을 요청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당시 생협은 이로 인한 매출 감소분이 연간 27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음식점이나 커피숍 대신에 도서관 주변의 기존 업체와 업종이 겹치지 않는 사진관이나 출력제본업체 등을 들여올 것을 요구했다. 학내 편의시설, 누가 운영해야 하나? – 서울대저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