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정책토론회 종료

학교내 협동조합을 통한 교육 공공성 가치 확보와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016년 6월 28일(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생협연합회 최상진 이사장님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는 1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고, 남진상 정책위원의 대학생협에 대한 소개와, 주수원 연구원의 학교협동조합 소개가 있었습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하승우 교수는 교육의 공공성에 대한 원론적 의미 전달과 초중고, 대학까지의 통합적 학교협동조합 정책 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를 하였고


학교협동조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 방안과 관련 법 제정에 대하여 권종탁 사무국장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후  조현경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의 진행으로 5인의 토론자를 모시고 개인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토론자인 상지대 우영균 교수님은 생활의 장으로서 학교협동조합의 중요성과 대학생협 활성화를 위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토론자인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효규님은 민주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준 학교협동조합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세번째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인 이은애센터장님이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위하여 저성장시대의 해법으로서, 삶의 훈련으로서의 학교협동조합의 가능성과 법 제도의 접근 신중성, 그리고 학교협동조합과 대학생협간의 연계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네번째 토론은 김홍섭 서울시 학교협동조합 지원단장님으로 학교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전달과 고민 부분, 그리고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고, 전담교사가 배치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학교협동조합 문제 해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토론자인 양동수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변호사님은 학교협동조합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학교라는 교육의 가치 측면과 협동조합이라는 기업의 측면을 합치시키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학교협동조합의 필요성과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고민, 법적으로 보호받는 학교협동조합부분과 지역생협과의 연계를 통한 협동조합 간의 협동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대학생협연합회에서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연구모임을 통해 학교협동조합이 더욱 든든히 자리잡을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석해 주신 많은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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