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비가 간다! - 충북대생협 조합원 한마당편
I 생협 U, 너와 나의 생협
충북대생협 조합원 한마당을 소개합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충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조합원한마당은 지난 5월 16~17일, ‘I 생협 U, 너와 나의 생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충북대생협 사무국과 학생위원회 FACE 4기는 학내구성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생협을 목표로 본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한마당에는 ‘먹고ZONE’, ‘즐기고ZONE’, ‘알고ZONE’ 부스와 생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조합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먹고존, 즐기고존을 이용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 조합원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비 역시 조합원으로서 좀 더 특별하게 조합원 한마당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각각의 부스는 어떻게 운영됐는지, 조합원 한마당을 직접 다녀온 쿠비가 그 자세한 내용을 담아보았다.
▶ 먹고ZONE
첫 번째로 먹고존에는 삼겹살구이, 콜팝치킨, 컵과일, 솜사탕을 판매하고 있었다. 삼겹살 구이는 파절이와 쌈장까지 제공하는 도시락 형태로 판매했는데,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줄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학생위원회가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세척과 포장을 했다는 컵과일은 방울토마토, 바나나, 딸기, 청포도로 알차게 구성되어 자취생들의 비타민 충전이나, 간편한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또한 조합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었던 솜사탕은 삼겹살 구이와 함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인기 부스 중 하나였다.
▶ 즐기고ZONE
즐기고 존에서는 간지타투, 추억의 못박기, 비비탄 사격, 감성 포토존 부스가 진행됐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거나 거친 인상을 줄 수 있는 간지 타투는 조합원에게 1회 무료로 제공됐다. 비조합원에게는 2회 500원의 금액을 받았지만 예쁜 타투로 조합원․비조합원 모두에게 꽤나 좋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쿠비도 손목에 작은 꽃 타투를 했는데, 그 타투를 보고 조합원한마당에 간 친구들도 있었다.
추억의 못박기와 비비탄 사격은 일정 횟수를 기준으로 상품을 주었는데 랭킹보드도 함께해서 조합원 한마당에 참여한 학내 구성원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쿠비 역시 도전해 보았는데 음료캔은 맞추기 쉬웠지만 요구르트 병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포토존 부스는 sns 팔로우 시 무료로 감성가득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조합원 한마당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 알고ZONE
알고 존에서는 대학생협에 대한 상식퀴즈와 추억의 뽑기를 통해서 다과, 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 부스 참여를 통해서 우리의 참여와 소비가 또다시 학내구성원에게 환원되어 돌아오는 대학생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됐다.
이 부스에서는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생협을 알게 되고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학내구성원들도 많이 보였다. 행사 당일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오늘부터 조합원증’이라는 쿠폰을 주었는데, 이 쿠폰만 있으면 바로 생협 조합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조합원 한마당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 생협 매장 특판
생협 매장 특판부스로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장 중에 카페 쿠비앤유, GS25 편의점, 파리바게뜨 세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특별가로 판매했다. 충북대 생협의 자체브랜드인 ‘카페 쿠비앤유’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조합원 한마당은 조합원과 학내구성원들이 함께 먹고, 즐기고, 생협에 관해 알아갈 수 있는 행사로 생협이 학내구성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행사였다.
더욱이 이 행사에는 학생·교수·직원 조합원 모두가 함께했는데, 이처럼 모든 조합원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생협만의 축제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협을 통한 우리의 참여와 소비는 또다시 학내구성원에게 환원되어 학내복지의 향상과 보다나은 우리의 대학생활로 돌아온다.
조합원 한마당처럼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학내구성원들이 생협에 대해 알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작성자 : 충북대생협 서포터즈 3기 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