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구조대 "실무자-학생활동가 간담회" 진행

연합회 학생활동가네트워크에서는 대학생협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협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협 구조대가 조명한 첫 번째 주제는 "학생활동 활성화"입니다. 대학생협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협은 학생들의 필요와 목소리를 담아내는 활동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에 참여해야하며,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생협 구조대에서는 학생활동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자와 학생위원들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위원과 실무자의 시선에서 서로의 관계를 되짚어보고 학생활동 촉진을 위해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변화해야하는 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앞으로 학생조합원들과 실무자가 지속적으로 연대하여 대학생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짐하였습니다.

[인천대생협 송진근 학생위원 소감]

생협구조대는 개별 학교 단위의 생협사무실과 학생위원회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기존의 관계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및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마찰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불협화음을 어떻게 해소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오해나 불만 등이 해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감정의 골이 깊어져 이후의 행사에서도 삐걱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협구조대”는 정말 유의미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두 개체간에 업무 중에 발생한 갈등이나 의견차이를 서로 확인하고 이를 이해 및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은 어렵지만 이후에는 물꼬를 튼 것처럼, 이해와 존중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여, 추후에 진행하게될 사업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소를 대절해서 생협관계자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여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서 더 원활한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생협구조대처럼, 실무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 기획 자체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으며, 대화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두 당사자를 테이블로 이끌어내 마주보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행사와 같이 학생위원회만이 아니라 실무자와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이화여대생협 이선미 실무자 소감]

대학 생협의 가장 멋진 점은 그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생협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다.
생협의 여러 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은 조합의 주체가 되어 생협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나 또한 그렇게 생협 학생위원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실무자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생협의 실무자로 일하면서 생협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인 학생위원들과 사업에 대한 이야기 외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학생과 실무자가 만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았을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단지 이 만남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하게 되었다.

시간을 내어 서로를 마주한다는 것, 그것이 가지는 힘이 큰데 바로 이 자리가 그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생들은 생협의 주체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 중임을 알 수 있었고, 실무자는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좋을지 이야기 나누며 서로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서로가 모두 생협에 대한 생각과 고민 앞에서 하나였고, 학생들과 실무자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도 대학에서의 생협 활동이 의미 있고 재미있을 것 이라는 기대가 되었다.

자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소통하며 더 즐거운 생협을 만들어가길 바라본다.

[학생활동가가 전국의 실무자에게]

[실무자가 전국의 학생활동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