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생협, 유학생 20여 명과 함께한 한식 체험 프로그램

최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는 유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협동조합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그 일환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행사는 2025년 8월 19일(화) 오후 2시, 방학 중 학교에 남아 있던 유학생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생식당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대외협력팀의 협조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협 조리사 강용복 선생님의 안내로 김밥과 겉절이를 함께 만들어보고 직접 맛보는 체험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데몬헌터스 속 김밥 장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김밥은 참가자들에게 더욱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자들은 “드라마에서 보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색다르다”, “겉절이는 처음이었지만 신선하고 맛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즐겁게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생협은 앞으로도 국적과 배경을 넘어 학내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