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요리 창의력 대결! 충북대생협 11회 요리왕대회 진행해
충북대생협은 지난 2025년 11월 11일, 교내 구성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학생식당의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제11회 요리왕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구성원들의 재능 개발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실제 식당에서 적용하는 메뉴를 개발하는 이 대회는 벌써 11년째 진행되어 오고 있는 생협의 대표적인 이벤트입니다.
![]()
올해 대회의 주제는 "감자를 메인으로 활용한 요리"였습니다.
충북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습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본선에서 참가팀들은 감자를 이용한 햄버거, 감자 하면 우선 떠오르는 음식인 옹심이수제비, 그리고 청주를 대표하는 메뉴인 감자짜글이 등 감자의 변신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당 관계자들과 이용자 대표인 학생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출품된 요리의 맛과 완성도는 물론, 실제 학생식당에서 대량 조리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실현가능성, 그리고 얼마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예의 1등은 '컴공김민서팀'의 김민서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민서 학생은 한국식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고추장 뇨끼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양 요리인 뇨끼에 우리 전통 소스인 고추장 소스를 결합한 색다른 메뉴 구성과 완성도 높은 맛이 특히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
김민서 학생은 이번 대회에 4년 연속으로 참가해왔으며, 올해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끈기와 열정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승 메뉴인 '고추장 뇨끼' 메뉴는 방학 기간 동안 식당에서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 뒤, 다음 학기부터 충북대학교 학생식당의 정식 메뉴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