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공간에 새 숨을 불어넣다, 경희대생협 쿱카페 2개소 전환

#경희대생협 

2월의 끝자락, 개강을 앞둔 캠퍼스에는 다시 설렘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 설렘 속에서 2025년 2월 25일(수), 경희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하 경희대생협)에 두 개의 쿱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경희대생협은 이미 4개의 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해 왔습니다. 연합회가 할리스와 함께 시작한 쿱카페 사업에 동참해 1개 매장을 시범 운영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매장들 역시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은 그 변화의 흐름을 본격화하는 장면입니다.

새롭게 쿱카페로 전환된 곳은 간호대학카페와 푸른솔카페입니다.


특히 이번 두 매장은 형태가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한 곳은 좌석을 갖춘 오픈형 대형 매장으로, 머무르며 공부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다른 한 곳은 동선이 효율적인 소형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으로, 수업 사이 빠르게 이용하기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규모와 운영 형태를 갖춘 두 매장이 동시에 쿱카페로 전환되면서, 경희대생협은 대학 내 다양한 공간 조건과 이용 패턴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메뉴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쿱카페 표준 레시피를 적용하면서 음료 품질의 균일성이 확보되었고, 선택 가능한 메뉴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혀 왔던 디저트류가 보강되면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었습니다.

경희대생협 관계자는 “개강 이후가 진짜 시작이겠지만, 현재로서는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비되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 있다”고 전했습니다.

곧 캠퍼스는 다시 북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머무는 공간과 빠르게 스쳐 가는 공간, 그 모든 일상 속에서 경희대생협 쿱카페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