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전면플라자 5개월 만에 상점 줄줄이 폐점 - 한국대학신문

한국대학신문 손현경,천주연 기자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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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건립한 문화복지공간인 전면플라자 내 상점들이 5개월 만에 줄줄이 폐점하면서 구성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5개의 상점 중 절반 가까이 폐점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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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고객층인 경희대 학생들 상당수는 각 단과대학 건물마다 생활협동조합 매점이 있어 굳이 전면 플라자를 이용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답했다.

경제학과 4학년 C씨는 “정경대학 1층에 매점이 있다. 전면플라자에는 프랜차이즈업체만 있어서 너무 비싸다. 그리고 정경대학과 정문과의 거리는 언덕을 넘어야 갈 수 있을 만큼 너무 멀다”며 “경희대는 후문으로도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굳이 비싸고 거리가 먼 전면플라자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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