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라도 아끼자” 생협 가입하는 대학생들 - 광주드림

광주드림신문 김우리 기자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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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대학 캠퍼스에서 소위 가장 ‘핫’한 곳은 어딜까? 16학번 새내기들을 비롯해 학생들이 벌떼 같이 모여든 곳은 다름 아닌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가입 부스였다.

개강 이주 째를 맞은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은 길게 줄을 선 학생들로 술렁이고 있었다. 모두 대학 생협 조합원에 가입하려는 학생들이다.

“전공 교재를 사러 가는 중이었어요. 생협 조합원이 되면, 서점에서 적립을 해준다기에 바로 가입했어요.”

올해 4학년인 그는 매학기 학교 교재를 구입하면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던 차. 재학 중 처음으로 학내에 협동조합 조합원 가입 부스가 설치된 것을 계기로 조합원이 됐다.

“생협이 뭔지는 잘 몰라요. 그런데 학교 카페나 매점을 자주 이용하게 될텐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가입하려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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