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협연합회 7차 정기대의원총회 종료

회원조합 참여를 통한 협동조합간의 협동과, 연합회 정책을 결정하는 제7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지난 12월 19일(화), 14시부터 서울역 12번 출구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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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참석자인 대의원은 총 112분으로 회원조합별 많게는 7분에서 적게는 1분까지 전 회원조합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65분이 참여하셔서 과반 성원이 되어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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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시작 전에는 지난 2017년 2학기 동안 각 회원조합 학생위원회가 참여하는 연합회 학생위원회에서 논의한 '우리가 바라는 대학생협 만들기' 리포트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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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바라는 대학생협과 현재의 실상에 대한 설문 분석,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보고서는 학생위원장인 김진아 대의원이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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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학생과 호흡하려는 방법으로 충북대생협 학생위원회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성원과 사무국을 연결하고, 협동의 가치를 알리는데 학생위원회가 꼭 필요하단 내용으로 홍지은 대의원이 직접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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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로비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대학생협 만들기'리포트를 배포하고, 학생조직의 다양한 활동 전시회와 임원출마 소견 등을 전시해 놓으며 더욱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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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길, 다시 조합원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준비된 이번 총회에는 여느 총회와 마찬가지로 지난 회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감사보고, 잉여금처분, 사업계획수립 및 규약 수정 등 제출된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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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오미혜 대의원과 네 분의 선거관리위원들이 주관한 가운데 투표를 통한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고, 총 15분의 이사와 2분의 감사가 선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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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된 임원들의 논의 끝에 이사장 후보로 성결대 김계동 이사와 숭실대 김진아 이사가 출마하게 되었고, 투표를 통해 숭실대 김진아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숭실대 김진아 대의원은 학생 임원으로 처음 학생임원이 이사장에 당선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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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 최상진 이사장은  '그동안 이사장으로서 대학생협에서 활동한 기간이 너무 소중하였고, 새로운 임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고, 새로 선출된 김진아 이사장은 '대학생협이 다시 초심으로 구성원에게 꼭 필요한 조직으로 발전하데 함께 힘을 모으자'라는 의견으로 취임사를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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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이 민주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인 총회, 이번 총회를 통해 결정된 계획으로 7기 연합회는 힘차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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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길, 다시 조합원과 함께'  협동의 가치가 널리 전파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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