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일학생교류세미나가 종료되었습니다.

한일 양국 대학생협 학생조합원들의 교류 행사인 '한일 학생교류 세미나'가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한일 교류 세미나는 양국 학생조합원들이 서로를 방문하여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2020년엔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차례였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여 여러 논의 끝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의 주제는 ‘We are not alone. Let’s do it together for our future!’으로, 한일 양국 모두 비대면 수업과 코로나 19로 인한 학업과 생활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입니다. 

일본 대학생협의 호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학생조합원 10명과 일본 학생조합원 19명이 참여하여 양국의 코로나 19 상황 속의 활동과,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월 6일 오후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양국 대학생협의 활동을 같이 배우고 구글 잼 보드를 이용하여 서로의 활동 속에서 어렵고 고민인 부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밴드 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각 조직들의 활동 자료를 보다 상세하게 올리고 다양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어졌고, 
음식과 문화교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색다른 서로의 생활상을 엿보기도 하였습니다. 

2월 11일에 진행된 폐막식에는 학생 준비단에서 마련한 깜짝 선물 공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측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전통과자와 부채를 선물하였고, 한국에서 일본에는 아몬드, 김 같은 간식류와 캐릭터 굿즈를 보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일 양국 참가자들은 
'서로의 활동이 인상적이었다', 
'악조건 속에서도 생협의 가치관인 '협동'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자랑스러웠다', 
'온라인 세미나는 걱정되었지만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