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임원워크숍 종료

협동조합 운영의 기본인 민주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임원으로 해야 할 역할 인식과 조합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학습의 장으로 진행된 학생임원워크숍이 지난 5월 22일~23일 양일간 전주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진흥원의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12개 대학의 29명이 참여하여 강연과 실습 등 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의의 주제는  '협동조합의 시작과 운영원리'로  협동조합과 대학생협의 제기 배경과 그간의 발전 역사,  대안경제로서의 협동조합의 가능성, 협동조합 의사결정구조,  대학을 벗어난 지역협동조합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학생 임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대학생협의 활동 속에서 임원의 역할과 책임,  학생 임원으로서 조합의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 방법 예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제안하는 즐거운 대학생협 활동의 내용으로 문효규(사회투자지원재단 매니저)님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는 서울시 학교협동조합 지원센터의 정미선 간사의 강의로, 학생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위원회의 역할과 다양한 사업들, 활동을 준비하는 방법과 그 이유들에 대하여 재미있는 사례들과 활동 방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 꼭지는 모의이사회 실습으로 각 위원들이 활동하며 어렵게 생각한 부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하여 협동조합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접근 방법과 해결 방안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임원워크숍1

 

강의 외에도 전북대생협 견학과 각 대학별 현황에 대한 교류, 각각의 활동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 전주지역 청년 대안 경제의 일환으로 남부시장 청년몰을 견학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임원워크숍3

참가자들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들으니 좋았고, 다른 면을 생각할 수 있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좋았으며,  마지막에 자긍심을 가지라는 말에 동기부여를 받았다.'
'임원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다.'
'비조합원들에게 이 강의를 통해 생협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학생임원워크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