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세알 프로젝트 심층 인터뷰
콩세알프로젝트팀이 2020-2학기 콩세알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충북대학교 윤소영님과 고은샘님과의 콩세알 프로젝트에 대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대학교 조합원 윤소영입니다.
Q. 콩세알 프로젝트를 신청하신 이유를 여쭤보고 싶어요.
A. 자취를 하면서 챙겨먹기가 힘들다보니까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좋지 않았는데, 콩세알 프로젝트를 통해 그런 부분이 해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Q. 콩세알 꾸러미를 받으시면서 어떤 점이 좋았나요?
A. 챙겨먹는다고 해서 챙겨 먹어도, 골고루 다양하게 식품을 구비하고 있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간편식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구비를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콩세알 꾸러미는 국이나 과일 같이 다양한 식품을 보내주셔서 좋았어요.
Q. 설문을 보면 다른 분들도 과일이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A. 자취를 하다보면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Q. 콩세알 꾸러미를 받으시면서 식비 절감의 효과가 나타났나요?
A. 네. 꾸러미가 오면은 2주 정도는 다른 것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다 해결이 됐어서 식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Q. 콩세알 프로젝트 팀원이시라면 하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A. 중간 피드백을 하고 싶어요. 매번 배송할 때마다 피드백을 받는 것은 힘들겠지만, 2번 배송하고 나서 피드백을 받고 평가가 좋지 않은 품목이 있다면 수정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혹시 개인적으로 받고 싶으셨던 품목이나 만족도가 낮았던 품목이 있을까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샘표 우리엄마 든든한 밑반찬 중에서 괜찮은 건 괜찮은데, 장조림 고기가 완전 통조림 음식이여서... 근데 조리하면 괜찮아요!!
Q. 콩세알 프로젝트의 취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학생들의 식비 절감을 통한 전체적인 생활비의 문제 해결인 것 같아요.
Q. 생협 조합원으로서 받는 혜택 중에 콩세알 프로젝트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A.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콩세알 프로젝트가 가장 직접적인 혜택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고은샘입니다.
Q. 콩세알 프로젝트에 신청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A. 자취하는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가 2주마다 한 번씩 식료품을 받고 있는 것을 봤어요. 물어봤더니 콩세알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추천해줬어요. 그래서 그 다음 학기에 신청해서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Q. 그럼 받아보신 학기가 20년도 2학기이신 건가요?
A. 네네
Q. 콩세알의 어떤 점이 좋았나요?
A. 올해 학교 수업이 다 비대면이다보니 매장 이용도 점점 줄어들고, 조합원으로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하지만, 콩세알 꾸러미를 받고 나서부턴 제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훨씬 많다고 생각했어요. 또, 자취하면서 식비 문제에 고민이 많았는데, 콩세알 덕분에 잘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Q. 콩세알 꾸러미를 받으면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나요?
A. 네. 저는 자취를 하고, 평소에 잘 챙겨먹지 못하고, 항상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콩세알이 2주 간격으로 배송이 오고, 심지어 2주 동안 다 못 먹을 정도로 푸짐한 구성이여서 식비도 많이 절감되었고, 항상 집에 음식이 있으니 잘 챙겨먹을 수 있었어요.
Q. 콩세알 프로젝트 팀원이시라면 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신가요?
A. 지금도 충분히 좋았지만, 소식지에 단호박 등의 꾸러미 물품을 이용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담으면 소식지가 더욱 풍부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Q. 콩세알 프로젝트의 취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취지는 대학생 대상으로 한 식비 절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Q. 저는 프로젝트 팀원이였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구나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A. 한 학기 동안 저희 지역에 월요일마다 배송이 왔었는데, 제가 저녁마다 알바를 하고 들어오면 항상 콩세알 택배 상자가 와있어서 정말 항상 고맙고, 저번 학기에 신청했던 것들 중에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이 드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다른 자취하는 친구들한테도 많이 추천하고,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학교에 생협 있으면 콩세알 프로젝트 신청하라고 많이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