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주재로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민석 정책위 의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승남 농해수위 간사, 김서원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학생협은 연합회 사무국 및 학생 사무국, 김민화 경희대생협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패널로는 연합회사무국 김현중 부장, 학생사무국 김효경 활동가가 자리했습니다.

발언 및 자료를 통해 우리 대학생협은 현재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고 있는 41개 대학 중 10개 대학, 식수 21만식을 소화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엄혹한 시기에도 뼈를 깎는 어려움을 견디고 학내 후생복지를 책임지는 자세로 임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일상 사업 뿐 아니라 콩세알나눔꾸러미 활동 등을 통해 대학생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역시 피력하였습니다.

간담회가 종료되고 개별로 진행된 정책위원회 실무자들, 김민화 경희대생협 사무국장 등과 대화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확대가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대학생협을 비롯하여 실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체들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묵묵히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생협의 모든 실무자님들이 계셔서 이런 논의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도 있었습니다.

모쪼록 천원의 아침밥, 나아가서는 대학의 후생복지 정책이 정치적인 구호나 일시적인 관심에 그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학 구성원의 복지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참석요청이 급하게 와서 많은 조합의 실무자 및 활동가들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공문 등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