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식당도 코로나19 직격탄…대학 생협 줄줄이 파산 위기

뉴스핌 이학준 기자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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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내 학생식당·매점·카페 등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캠퍼스에 학생들이 사라지자 매출이 평균 80% 가량 급감했기 때문이다.

교내 복지 증진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 값싼 가격에 식사 등을 제공하다 예상치 못한 재난이 덮치면서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학생식당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활협동조합(대학생협)은 일부 매장 문을 닫은 채 적자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대학 본부가 재정 지원에 나서기도 힘든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학교 당국이 직접 식당·매점 등을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대학생협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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